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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‘ 비아그라 ’의 가격을 반으로 낮춘 복제약이 다음 주 출시된다.

6일(현지시간) AP통신에 따르면 비아그라 제조사인 화이자는 오는 11일 비아그라의 소매가를 반으로 낮춘 비아그라 복제약 판매를 시작한다. 기존 약은 파란색, 복제약은 하얀색이다.

화이자 측은 “소비자의 20%가 비아그라 충성파라는 연구결과를 얻었다”며 “복제약 시장을 포기하기보다는 독자적인 복제약을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계속하기로 했다”고 밝혔다.

복제약 전문 제약회사인 테바(Teva)도 비아그라 복제약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. 테바 복제약의 판매가는 알려지지 않았다.

내년 여름부터는 더 많은 비아그라 복제약이 쏟아져나와 가격이 기존의 90%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.

1998년 출시된 비아그라는 첫 발기부전 치료약이다. 건강정보 분석 회사 엘제비어에 따르면 초창기 한 알에 10달러로 시작한 소매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62달러까지 올랐다.